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참수리급 고속정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'''PKM'''(Patrol Killer Medium)은 [[대한민국 해군]]이 연안 경비와 북한의 간첩선 침투 대응을 위해 전력화한, 길이 37m, 경하 배수량 150톤급 [[고속정]]이다. '중형 고속정'(PKM)은 기존의 [[백구급 유도탄고속정]](PGM)의 설계를 참고하여 대한조선공사 및 코리아타코마[* 각각 1989년, 1999년 한진그룹에 합병]에서 1976년부터 1993년까지 총 105척을 건조했다. 해군은 1978년 PKM을 인수한 뒤 이듬해 작전 배치했다. 처음에는 고속정을 조류 명으로 부르는 전통에 따라 ‘기러기’로 명명했으나, 1993년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한다는 의견에 따라 [[맹금류]]인 ‘[[참수리]]'로 명칭을 바꿨다.[* 마찬가지로 백구 유도탄고속함(PGM)은 '검독수리'로 변경됐다.] 참수리 고속정은 북한 고속정과 간첩선들에 맞서 [[동해급]]·[[포항급 초계함]](PCC)과 함께 영해를 지켜온 창끝 전력임과 동시에 해상에서 어로보호작전, 환자 이송, 조난 구조 등 온갖 일을 도맡는 일꾼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다. 특히 한반도 전후방 해역에 PKM을 투입한 결과, 북한은 간첩선의 해상 침투가 어려워져 1980년대 중반에는 간첩선을 통한 침투를 거의 중단했다.[* 대신 수중 침투 전술로 노선을 변경해, 모선(母船)에 반잠수정을 탑재하거나 일본, 중국 국적 상선으로 위장하는 방법을 사용했다. 잠수함을 이용해선 1996년 강릉에 무장공비들을 잠수함으로 침투시킨 바 있고 1998년과 1999년에도 반잠수정 침투를 서해와 남해를 통해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. 북한은 [[2000년대]] 이후 한중·한러 수교 및 북방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위조여권을 대거 풀어서 한국계 외국인으로 위장시켜 침투시키거나 위장귀순 혹은 탈북자를 이중간첩으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전술을 바꾸었다.] 2023년 현재 후기형 PKM 30여척 외 전기형, 중기형은 모두 퇴역했고, 이중 일부는 해외에 공여됐다. 참수리 고속정의 퇴역으로 인한 공백은 [[윤영하급]] 유도탄고속함과 210톤급 신형 고속정인 [[PKMR]](사업명: PKX-B)로 대체 중이나, PKX-B Batch-I은 16척에 불과한 관계로 참수리 고속정의 후기형들은 아직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으며, 차후 PKX-B Batch-II 18척이 배치되면 전량 퇴역이 예상된다.[* 아니면 일부 후기형 참수리들은 후방으로 돌릴 수 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